[시한폭탄 전쟁 같은 일상! 앙숙 냥이들의 관계 회복기!] 부산 최고의 앙숙, 비치와 찌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! 마주치기만 하면 눈에서 튀는 스파크! 숨을 멎게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이어지고... 찌비의 안전을 위해서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! 임시방편으로 찌비를 홀로 다른 방에 격리해두었지만,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수는 없는 법. 두 냥이의 관계개선을 위해 나선 고양이 행동수정 전문가 정병성 수의사! 냥이들의 일상을 모니터링 하는 그의 표정이 일순간 어두워지고... '비치는 찌비를 먹잇감으로 생각하고 있어요' 충격적인 수의사의 말을 들은 집사 지원 씨의 반응은?! 이 상황을 지켜봐 온 다른 고양이들의 속마음까지 낱낱이 공개된다! 본격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비장의 무기! 곧바로 효과를 나타내는 마법 같은 하네스 교육! 과연, 정병성 수의사의 행동수정으로 아이들의 관계는 전처럼 회복될 수 있을까? 관계 개선 프로젝트,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.
[길고양이에게 따뜻한 겨울을! 고양이 집 짓는 청춘들] 파양된 고양이 타코를 기르는 평범한 집사 김유란(24) 씨. ‘눈키스가 뭐예요?’ ‘고양이는 어떻게 안으면 돼요?’ 2개월 차 초보 집사 유란 씨는 고양이에 대해 궁금증이 넘친다. 아직은 서툴지만, 고양이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큰 그녀. 회사에서도 고양이 생각뿐이라는 유란 씨가 매주 주말 참석하고 있는 모임이 있다는데... 그 모임은 다름 아닌, 길고양이 집짓기 프로젝트 ‘해비캣’이다. ‘길고양이에게 집을 지어주면 어떨까?’ 추운 겨울, 길 위에서 헤매는 길고양이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모인 네 청년은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후원을 받고 직접 디자인한 집 ‘캣터’를 판매하고 있다. 수익금으로 동물 보호소에 고양이 사료를 기부하고, 각 대학교 길고양이 동아리에 캣터를 전하기도 하는 그들. 오직 고양이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지 벌써 일 년.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을 짓는 길고양이들의 수호천사, 해비캣의 특별한 연말을 함께 해보자.
skyPetpark 〈식빵굽는 고양이〉 24회, 201712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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